로써와 로서 / 제작년과 재작년

로써와 로서 / 제작년과 재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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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뉴스기사등을

읽다보면 많이 보게되는

[로써와 로서]

 

그런데 사용방법의 차이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고

알고 있어도 실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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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써는 조사입니다.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는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를 나타내는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로'보다 뜻이 분명하다.

이러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사용하면 됩니다.

 

예)

쌀로써 떡을 만든다

말로써 빚을 갚는다고 했다.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해보자.

집을 나온지 올해로써 1년이 되었다.

오늘로써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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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는 조사입니다.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이러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자격이나 지위등을 나타낼 때

사용하면 됩니다.

 

예)

교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친구로서나 남편으로서나 솔직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딸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일은 너로서 시작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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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과 재작년

 

들리는 소리가 같아서

평소 대화에서 신경쓸 것이 없지만

글로 쓸 때는 아니죠.

 

명사이고,

지난 해의 바로 전해.

이러한 뜻을 가진 단어는

재작년이라고 씁니다.

 

다시 재再, 어제 작昨, 해 년年

한자는 이렇게 씁니다.

 

 

예)

오빠는 재작년에 장가를 갔다.

재작년에 사두었던 외투를 이제서야 입는다.

재작년 생일에는 감기 때문에 고생했지.

찾아온다고 말했던 적이 재작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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