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비슷한 북한속담
눈물. 이 들어가는 북한속담
멋진사람
2019. 8. 8. 18:59
눈물. 이 들어가는 북한속담
눈믈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간다
:아무리 슬픈 일을 당한 경우라도 굶어 죽을 수는 없어서 숟가락을 들게 됨을 비유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느리끼고 있음을 비유
봄바람에 여우가 눈믈 흘린다
:봄바람이 매우 쌀쌀하다는 말
여우도 눈물을 흘릴 날
:추위르 잘 타지 않는 여우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바람이 몹시 매운 날
이리 죽은 데 토끼 눈물만큼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적은 분량
죽사발이 웃음이요 밧사발이 눈물이라
:죽을 먹으며 가난하게 사는 집안은 화기애애하나 돈 많은 집안은 불화가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고인 눈물 올해에 떨어진다
:어떤 좋지 못한 일의 여파가 뒤늦게 나타난다는 말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