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커피

재고와 제고? 재고는 -어떤 일이나 문제등을 다시 생각하고 되돌아 봐달라는 것 -창고등에 쌓여 있는 것 제고는 쳐들어 높인 다는 뜻이다. 들리는 소리는 같지만 사용하는 상황에 맞게 써야한다.

비껴가다와 비켜가다는? [비껴가다]는 비스듬히 스쳐 지나다. 어떤 감정, 표정, 모습등이 얼굴에 잠깐 스쳐지나가다. [비켜가다. 비키다]는 무엇을 피하여 있던 곳에서 한쪽으로 자리를 조금 옮기다. 축구공이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길을 막는 항아리를 옆으로 비켜 놓았다

안되와 안돼는? 일이나 현상 등이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 사람이 훌율하게 되지 못하다 기대하거나 만족할 만한 수준이아 정도가 이르지 못하다 등등 부정적이고 반대의 뜻을 말할 때 쓰이는 단어이다 자음이 있는 어미와 쓰일 경우는 "되" 일반적으로 안 된다는 말할 때는 안돼로 하면 된다

가르치다와 가르키다는?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하다 그릇된 버릇 따위를 고치어 바로잡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가르키다는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특정 대상을 집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내다의 뜻이 있다. 쓰이는 뜻이 다른 두 단어를 헷갈리지 마세요... 그에게 음식을 가르쳤다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손가락으로 남쪽을 가리켰다 시계바늘이 1시를 가리키고 있다

떼거지와 떼거리? 떼거리는 목적이나 행동을 같이하는 무리 떼거지는 떼를 지어 다니는 거지 천재지변 따위로 졸지에 헐벗게 된 많은 사람을 비유 어떤 상황에 비슷하게 보이는 두 단어를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사람들이 "떼거리"로 몰려온다. 이번 홍수로 아래지역 사람들이 "떼거지"가 되었다

부주와 부조는? 잔칫집이나 상가집,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돈을 내는 것을 "부조"라고 한다. 양쪽 다 사용하는 단어이다. 보통 결혼식에 축의금이라고 하고 장례식에 조의금이라고 한다.

바치다와 받치다? 비슷한 소리가 나지만 사용할 상황이 다릅니다. "바치다"는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등에게 정중하게 예의바르게 드린다는 뜻이다 "받치다"는 어떤 물건을 드는거나, 밑에 두어 대는 뜻이다. 빗물이 떨어져서 우산으로 받치고 있다 임금님께 재물을 바치다

실낫같은 과 실낱같은? 실 같이 가늘게 있다라는 표현으로 사람의 숨, 희망등이 거의 가늘게 있어 사라지려고 한다는 뜻은 "실낱같다" 라고 한다 실낫 이라는 단어는 실낱의 옛말이다. 이제는 쓰지 않음

승락과 승낙? 청하는 바를 들어줌. 허락되거나, 허가되는 뜻 승낙이다. 비슷하게 소리되는 승락이라고 적으면 잘못된 것이다. 이번 여행 부모님의 승낙이 있어야 한다

반듯이와 반드시는? 비슷한 소리가 나지만 쓸 때는 다릅니다. 반듯이는 바르게 삐뚤어짐이 없게 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반드시는 꼭, 어김없이 틀림없이 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규칙을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반듯하게 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