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이 들어가는 북한속담

강. 이 들어가는 북한속담

 

 

강물에 소 지나간 것 같다

:흐르는 강물로 소가 지나간 것 같다는 말로, 흔적이나 자취가 없어져 전혀 알려지지 않거나 알 수 없음을 말함

 

돌강변에 내놓아도 살겠다

:아무도 없는 돌강변에 내놓아도 살아갈 수 있는 생활력 강한 사람을 말함

 

 

두만강이 녹두죽이라도 곰방술이 없어서 못 먹겠다

:사람이 몹시 게으르고 무심함을 놀리는 말

 

물고기는 큰 강물에 노는 놈이 더 크다

:물이 깊고 큰 강물에서 사는 물고기가 더 크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생활 환경에서 사는 사람이 보도 듣고 배우는 것이 많으며 생각하는 바가 더 크고 넓다고 하는 말

 

 

물고 곬을 찾아야 큰 강에 든다

:물도 도중에 막히지 않고 제곬을 찾아서 흘러가야 큰 강에 이르게 된다는 말로, 사람은 처음부터 교육을 잘 받고 바른길에 들어서야 옳게 발전할 수 있다는 말

 

압록강이 팥죽이라도 굻어 죽겠다

:압록강이 팥죽이라고 할 만큼 팥죽이 많아도 게을러서 움직이기를 싫어하면 죽는다는 말로, 몹시 게으른 사람을 말함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