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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비슷한 북한속담

효도 관련 북한 속담들

멋진사람 2019. 4. 21. 15:14

효도 관련 북한 속담들

까마귀도 반포의 효도가 있고 비둘기도 례절을 한다

(까마귀는 자라서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인다는 반포의 효성이 있고 비둘기도 어미와 새끼, 수컷과 암컷 사이에 엄격한 질서가 있어 예절을 지킨다고 하는데 하물며 사람으로써 어찌 은덕을 잊을 수 있겠는가 하는 말)

 

나갔던 며느리 효도 한다

(잘못을 저질렀던 사람이 뉘우치고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한 경우를 말함)

 

칠십에 자식을 낳아서도 효도를 본다

(늘그막에 자식을 보고서도 그 덕을 입게 된다)

 

버린 댁이 효자 노릇 한다

(댜수롭지 아니한 것이 도리어 도움이 됨을 비유)

 

이름이 좋아 불로초라

(불로초는 이름도 좋지만 약효도 좋아 불로초라 이른다는 뜻으로, 내용에 걸맞게 이름을 지은 경우)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