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커피

순우리말들입니다. 물쩍지근하다, 물찌똥, 물참 [물쩍지근하다] 어떠한상태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아 지루한 느낌 [물찌똥] 죽죽 내쏘는 묽은 똥 [물참] 조수가 잔뜩 밀어 들어왔을 때. 만조의 때

연남 고기집. 무한리필 맛있는 집 연남센트럴파크에 있는 무한리필 고기집 연남 고기집 돼지고기, 소고기 좋은 고기, 맛있는고기 라고 간판에 써 있네요. 소고기 무한을 먹으면 돼지고기도 먹을 수 있길래 소고기 무한으로 만장일치했어요 사람들이 얼굴이 찍히는 걸 극도로 예민한 걸 경험한 적이 있는지라. 그래서 이렇게 살짝 위로 그렇게 넓지는 않은 고만고만한 크기이고 1 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네요. 식사시간은 1시간 40분이고 고기, 음식을 남기면 무조건 부담금 5,000원을 부과한다고 식당 여기저기 붙어 있네요. 무한이어서 마구 시키고 남기는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당부를 하는 건지 위협을 하는 건지 살짝 눈에 거슬렸지만 남길 생각이 전혀 없어서 패스... 역시. 고기는 씹어야하고 고기는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

눈물. 이 들어가는 북한속담 눈믈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간다 :아무리 슬픈 일을 당한 경우라도 굶어 죽을 수는 없어서 숟가락을 들게 됨을 비유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느리끼고 있음을 비유 봄바람에 여우가 눈믈 흘린다 :봄바람이 매우 쌀쌀하다는 말 여우도 눈물을 흘릴 날 :추위르 잘 타지 않는 여우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바람이 몹시 매운 날 이리 죽은 데 토끼 눈물만큼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적은 분량 죽사발이 웃음이요 밧사발이 눈물이라 :죽을 먹으며 가난하게 사는 집안은 화기애애하나 돈 많은 집안은 불화가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고인 눈물 올해에 떨어진다 :어떤 좋지 못한 일의 여파가 뒤늦게 나타난다는 말 출처 국립국어원